▲ 김애경 25년 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연극계 마릴린먼로'라 불리던 배우 김애경의 25년 전의 사진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문학의 밤'특집으로 작가로도 활약하고 있는 김애경(에세이)이 출연했다.

MC 김국진은 김애경을 소개하며 "데뷔 당시 큰 키와 서구적인 마스크로 연극계에서 마릴린먼로로 불렸다"말했다. 윤종신 역시 "김애경이 고혹적인 역할을 굉장히 많이 했다"며 "어린 시절 많이 봤다"고 거들었다.

이에 김애경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조민기는 그녀의 25년 전 사진이 담긴 에세이집을 펼쳐보였다. 과거 사진 속 김애경은 크고 시원한 이목구비로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김애경은 "70~80년대는 인기있던 번역극의 여주인공역은 거의 내가 다 맡았다"면서 "동아연극여자 연기상, 백상예술대상, 연희연극상 등 연극계의 상을 다 휩쓸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애경 25년 전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애경 25년 전 정말 미인이다", "김애경 25년 전 어마어마했네", "김애경 25년 전 진짜 마릴린 먼로같은 느낌이 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 김애경 25년 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