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피니트 개념 발언. 네 번째 미니음반 '뉴 챌린지(New Challenge)'로 10개월 만에 컴백한 그룹 인피니트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MPUB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피니트가 소신 있는 개념발언을 남겼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IFC몰 엠펍에서 새 앨범 '뉴 챌린지(New Challenge)'를 발매하고 컴백한 인피니트의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경쟁자로 생각하는 그룹이 있느냐"는 질문에 멤버 호야는 "우리가 아이돌 가수이긴 하지만 음악 방송을 잘 안 본다. 요즘 어떤 분들이 활동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다"며 "7명끼리 가창력이나 안무에 대해 선의의 경쟁을 많이 하며 실력을 쌓아 나가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동우는 "케이팝(K-POP)이 대세이기 때문에 서로 도움을 주면서 발전해 나가고, 윈윈 했으면 좋겠다"는 개념발언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인피니트 개념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피니트 개념 발언, 역시 개념돌", "인피니트 개념 발언, 멤버들끼리 선의의 경쟁이라니 멋지다", "인피니트 개념 발언, 더 성숙해졌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피니트는 21일 정오 타이틀곡 '맨인러브(Man in Lov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