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캠프'의 탁월한 섭외력이 화제다.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한석규, 이병헌, 설경구 등 토크쇼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스타배우들의 출연이 잇따르면서 제작진의 남다른 섭외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힐링캠프'를 통해 데뷔 23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배우 한석규는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연기자 임에도 연기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인간적인 속내를 드러냈고 이는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또한 지난 2주 동안은 배우 이병헌이 출연해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이야기와 연인 이민정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이들을 이어 최근에는 데뷔 21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토크쇼에 출연하는 배우 설경구가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물급 배우들의 출연을 성사시킨 '힐링캠프' 섭외력 비결은 제작진의 끈질긴 노력과 MC들의 넓은 인맥 덕분으로 알려졌다. 한석규는 이경규의 대학 후배이며 설경구는 김제동과 친분이 있어 섭외에 큰 역할을 했다.
이에 '힐링캠프' 조문주PD는 "이병헌, 설경구 모두 오랫동안 섭외에 공을 들인 분들이다"고 전했다. '힐링캠프'는 지난해에도 정치계 인사들과 스포츠계 스타를 섭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힐링캠프'의 섭외력에 감탄을 보내며 "힐링캠프 섭외력, 놀랍다", "힐링캠프 섭외력, 거물급 배우들을 토크쇼에서 볼 수 있을 줄이야", "힐링캠프 섭외력, 역시 인맥의 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