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 현우가 소름끼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OCN '더 바이러스(연출: 최영수 이종재, 극본: 이명숙, 제작: JS픽쳐스)'에 출연중인 배우 엄기준과 현우가 피투성이 분장을 한 촬영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얼굴 상처를 입고 피흘리는 분장을 한 채 카메라를 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엄기준과 현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쫓고 쫓기던 이명현(엄기준 분)과 김인철(현우 분)이 의기투합해 급속도로 퍼져나가는 바이러스 감염을 막아내려던 찰나 갑자기 큰 부상을 입게 된 이유가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극중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 반장 역의 엄기준과 바이러스 숙주 역의 현우는 지난 3개 에피소드 동안 피 말리는 추적을 계속하며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해왔다.
특히 지난 3화 마지막 장면에서 김인철이 이명현 반장을 찾아오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 듯 했다.
자신이 누군가의 미행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바이러스 숙주 김인철은 이명현 반장의 충고를 떠올리고 질병관리센터로 찾아왔던 것이다.
그 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나 두 사람이 위기를 맞은 것인지가 22일 방송될 4화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OCN '더 바이러스'는 감염에서 사망까지 단 3일 밖에 걸리지 않는 생존율 0%의 치명적 바이러스를 추적하는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의 활약을 그린 기획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