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와 KDB산업은행이 지난 22일 '테크노뱅킹 현장 설명회와 기술 이전 신기술 발표회'를 열었다.

테크노뱅킹은 올해 초 설립한 'KDB 파이오니어 IP펀드'를 통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지적재산권(IP)을 담보로 은행권 대출을 해주는 금융 지원책이다.

이날 현장 설명회에는 2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고, 산업은행과 개별상담을 진행해 금융 지원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산업은행은 향후 기업의 기술 가치와 신용도 등을 종합 평가해 대출 규모와 투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같은 날 열린 신기술 발표회에서는 인하대 장상동 박사가 외부 압력에 의해 전기장을 발생시켜 에너지를 전환할 수 있는 'CEZOHN기반 유연 압전종이'를 선보였다.

이외 고강도 고전도성 동합금 다층판재 가공 기술, 고효율 타이타늄 소재의 개발 동향 및 수송기술 활용, 일체형 구동축-베인이 구비된 로터리 압축기 등 모두 4건의 새로운 기술이 소개됐다.

/박석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