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남격'에서 미션을 받기 전 멤버들은 프로그램 폐지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남격 폐지 소식 이후 기자들에게 전화가 많이 왔다"며 "딱히 할 말이 없어 박수칠 때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는 "이제야 형들과 정이 들었는데 아쉽다"며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주상욱과 김태원은 타 프로그램 출연 계획을 전했다. 이윤석은 "아내가 한의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윤형빈은 '너는 어떡하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이제 막 결혼했다"라며 "식당 열까 생각 중"이라며 향후 계획을 언급했다.
2010년 5월 첫 방송된 '남격'은 다음달 7일 '패러글라이딩 타기' 미션을 끝으로 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