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인 '2013 대한민국 식품대전(이하 코리아 푸드쇼 2013)'이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코리아 푸드쇼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동필)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김재수),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박인구), 킨텍스(사장·이한철) 공동 주관으로 국내외 식품산업 발전상과 K-FOOD 미래상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코리아 푸드쇼는 지난해에 이어 코트라가 주관하는 '서울 푸드(Seoul Food 2013)' 행사와 같은 기간에 개최되면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특히 올해는 코리아 푸드쇼 역대 최초로 중소 식품기업 200여 업체로 구성된 중소기업 홍보관을 특별히 마련해 중소기업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

또 식품산업 전반의 트렌드와 국내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주제관 등 다양한 전시 테마도 구성했다.
행사기간에는 세계 식품기업 CEO가 참석하는 '제3회 아시아 식품포럼과 식품산업 전망 분석 콘퍼런스' 바이어 상담회, 요리경연대회, 건강음식 쿠킹클래스 등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코리아 푸드쇼 염대규 추진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래 식품산업을 알리는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홍보 전략을 통해 참가업체·관람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 푸드쇼 2013 참가업체 모집은 4월 2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koreafoodshow.com)에서 받고 있다.

고양/김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