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이별 방법 /SBS 제공
빅뱅 지드래곤이 이별하는 방법에 대해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녹화에 참여한 지드래곤은 "마음이 식으면 아픈 척하며 여자친구를 피한다"고 고백했다.

지드래곤 이별 방법에 김희선을 비롯한 여성 패널들은 "제일 나쁜 방법"이라고 지적해 드래곤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드래곤과 오랜 친분이 있는 MC 김희선은 녹화시작과 동시에 "지드래곤이 겁도 없이 '화신'에 나왔다"고 포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은 "그동안 목격한 바가 있는 만큼 많은 것을 밝혀주겠다"고 선언했지만 지드래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나도 누나에 대해 아는 것이 많다"고 응수하며 치열한 공방을 예고했다.

MC 김희선과 지드래곤의 신경전은 '다가오지 않는 상대를 내 애인으로 만들 결정타', '당장 헤어지고 싶은데 이별의 발목을 잡는 것'을 주제로 한 토크에서 서로의 연애사 폭로전으로 이어져 주위를 환호케 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능수능란한 연애 스타일을 공개해 다른 출연자들에게 "연애고수"라는 극찬을 들었다고.

한편 지드래곤 이별 방법과 MC 김희선과의 치열한 공방전은 26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되는 '화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드래곤 이별 방법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