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6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1동 178 동화기업 공장에서 분진저장탱크가 폭발해 용접작업을 하던 문모씨(38·부평구 갈산동)가 숨지고 윤모씨(54·남동구 만수 6동)가 중화상을 입었다.
 윤씨에 따르면 “문씨와 함께 분진저장탱크(높이15m, 너비10m)의 바닥 보수를 위해 용접작업을 하던중 갑자기 '펑'소리와 함께 탱크가 폭발하면서 온몸에 불이 붙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작업장 주변에 널린 분진에 불이 붙어 폭발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李宇晟기자·ws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