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캠프' 김강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축구선수 기성용(24)과 배우 한혜진(32)이 공식 연인임을 밝히면서 그들과 관련된 지난 방송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달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한혜진의 형부이자 배우 김강우가 출연해 그녀의 어머니가 원하는 사윗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강우는 "장모가 원하는 사윗감은 배우 이상윤 같은 스타일"이라고 말하자, MC 이경규는 당시 열애설로 화제가 되고 있던 기성용을 언급하며 "기성용을 보고는 뭐라고 하던가"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강우는 "멋있다고 하더라. 키도 크고, 축구도 잘하고. 딱 거기까지"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기성용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좋은 감정 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 거 알려드립니다"라고 한혜진과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 '힐링캠프' 김강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