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하라 용준형 결별 /연합뉴스
기성용 한혜진 열애 공식 인정한 27일 구하라 용준형 결별 이라는 상반된 뉴스가 전해졌다.

인기 '아이돌 커플'인 비스트의 용준형(24)과 카라의 구하라(22)가 교제 약 2년 만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 용준형 결별 관련 두 사람의 측근인 한 가요 관계자는 "2011년 6월 교제를 인정한 구하라 용준형이 최근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요계에 따르면 구하라 용준형은 각자 소속 그룹의 국내외 활동과 개별 스케줄로 만남을 이어가기 힘들자 고민 끝에 결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6월 처음 교제를 인정한 후, 연예계 대표 아이돌 커플로서 많은 부러움을 샀지만 2년의 교제 기간 내내 결별설이 꼬리를 물었다.

최근에는 서로의 트위터를 언팔로우한 사실이 팬들을 통해 알려지며 또 한 번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 구하라 용준형 결별 /연합뉴스
둘을 잘 아는 또 다른 가요 관계자는 "예전에도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한 차례 결별 위기가 있었다가 다시 만남을 이어갔다"며 "끝내 헤어진 걸 보면 인기 아이돌 가수의 특성 상 세간의 관심도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용준형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엠넷 뮤직드라마 '몬스타'(MONSTAR)를 촬영 중이며, 구하라가 속한 카라는 지난 1월 일본 도쿄돔에서 공연을 연 데 이어 현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 구하라 용준형 결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