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성 송혜교 장터 /SBS 제공
배우 송혜교와 조인성이 시골 장터에 나타났다.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이하 그 겨울) 제작진 측은 오수(조인성)와 오영(송혜교)이 나란히 시골 장터를 걷는 모습을 27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분 좋은 듯 웃으며 거리를 걷는 오수와 그 옆에서 아무런 감정 없는 표정을 지으며 함께 하고 있는 오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방송에서 산장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억눌렀던 서로에 대한 감정을 폭발시키며 가슴 아픈 키스를 나눴다. 두 사람의 마지막 대화에서 오영은 "이제 우리 진짜 끝난 거지?"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두 사람 사이에서 더 이상의 만남은 없을 것으로 예상됐던 가운데, 오영과 오수가 시골 장터를 걷는 모습이 공개 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 조인성 송혜교 장터 /SBS 제공

조인성 송혜교 장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인성 송혜교 장터 걷는 모습 보니까 안구 정화된다", "조인성 송혜교 장터 왜 간 건지 궁금하다", "조인성 송혜교 장터 장면, 오늘 방송에서 볼 수 있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인성 송혜교 장터 데이트 장면은 2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