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 실직자를 위한 '재취업 한마당' 행사가 15일 경인지방노동청 산하 동인천센터에서 열린다.
 인천시에 취업신청을 의뢰한 대우차 실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날 행사엔 희망직종과 관련된 인천공항 협력업체들이 나와 채용을 위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인노동청은 대우차 실직자를 위한 창구를 별도로 마련, 차량정비나 운전직사원을 필요로 하는 공항 관련 업체들과 연결해 주는 행사를 수시로 열기로 했다.
 경인노동청 공항전담팀 관계자는 “대우차가 사내에 개설할 예정인 취업 지원센터와 연계, 실직자들이 인천공항 관련 업체 등에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裵鍾錫기자·b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