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eNEWS-결정적 한방'에서는 오는 4월 7번째 결혼을 앞둔 유퉁과 그의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퉁은 예비신부 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 씨와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세 살배기 딸 유미를 공개했다.
유퉁은 "내가 57년생이고 아이 엄마는 89년생이다"라며 "만으로 따지만 33년 차이가 난다. 우리 장모님이 나보다 12살 어리다. (아이 엄마)집안이 티베트 불교 승려 집안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세상 사람들 사는 이야기다. 이건 흉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결혼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또한 유퉁은 "딸 아이가 손가락이 6개다. 몽골은 의료 기술이 열악한 편이다. 빨리 한국에 데려와서 수술을 시켜줘야 하는데 비자 문제 때문에 상황이 어렵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유퉁은 유전자 검사 결과와 호적 서류 등을 제출하여 입국 허가를 받았고 다음 달 자신의 고향인 포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