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정오 공개된 이하이의 첫 정규앨범 'FIRST LOVE'은 발표와 동시에 타이틀 곡 '로즈(ROSE)'가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휩쓸며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장식했다.
여세를 몰아 이하이는 같은 날 6시 '로즈' 뮤직비디오 공개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이하이는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이는 노래 제목을 이미지화 한 10여벌의 로즈룩과 온 몸을 인조 가시로 감싸 한 송이 장미꽃같은 비주얼을 연출하며 사랑에 상처받은 감성을 몽환적 눈빛으로 표현해냈다.
특히 이하이는 앞서 '잇츠오버'를 통해 소녀다운 발랄한 모습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신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하이 로즈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하이 로즈, 소녀가 여인이 됐네", "이하이 로즈, 장미이미지 잘 어울린다", "이하이 로즈, 점점 예뻐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하이 '로즈'는 2NE1의 메인 프로듀서이자 YG의 작곡가 TEDDY와 원타임의 송백경이 공동작곡, TEDDY가 작사, 편곡한 R&B 하우스장르의 곡으로 맑고 청아한 보컬부터 중저음의 보컬과 리드미컬한 랩까지 다양한 느낌을 소화해내는 가수 이하이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