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서울모터쇼] 2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에서 '2013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가 열렸다. 사진은 포르쉐 부스 레이싱걸 주다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주우 기자

2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에서 '2013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가 열렸다.
 
이날 포르쉐 코리아는 프리미어 뉴 카이맨과 뉴 카이맨 S가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모델로는 김하율 주다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뉴 카이맨은 바디 경량화 디자인 적용으로 차체 무게가 30㎏까지 감소해 기존 모델에 비해 15% 향상된 복합연비 10.7㎞/ℓ를 달성했고 2.7ℓ의 6기통 수평대향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29.6㎏·m을 기록한다. 최고속도는 266㎞/h에 달하며, 제로백(0→100㎞/h 도달시간)은 5.7초가 걸린다.
 
뉴 카이맨 S는 3.4ℓ 6기통 수평대향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325마력, 최대토크 37.8㎏·m를 기록한다. 제로백은 5.0초, 연비는 10.1㎞/ℓ로 향상됐다. 옵션으로 7단 PDK를 장착하면 가속력과 연료 효율성이 향상된다.
 
뉴 카이맨과 카이맨 S의 기본 판매 가격은 각각 8160만원, 9660만원부터다.
 
포르쉐 부스에는 사륜구동 911 카레라 4S 쿠페와 카브리올레, 미드십 로드스터 박스터 S, 파나메라 4 플래티넘 에디션, SUV 카이엔 디젤·S 디젤·터보 S 등 총 9종의 포르쉐 모델이 전시됐다.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With nature, for the people)라는 주제로 열린 '2013 서울모터쇼'는 오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총 10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