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철 결혼. 사진은 지난 18일 오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카타르와의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구자철의 모습. /연합뉴스
축구선수 구자철(24·아우크스부르크)이 오는 6월22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8일 "구자철이 오는 6월22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예비신부는 제주도 서귀포 출신으로 구자철보다 두 살 연상의 여인이다.

두 사람은 구자철이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시절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철은 결혼식을 올린 뒤 신부와 함께 독일로 건너가 2013-2014시즌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철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자철 결혼 빨리하네. 부럽다", "구자철 결혼 하는데 기성용은 언제하나", "구자철 결혼, 기성용이 소문냈다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