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선수 기성용이 한혜진 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심경을 고백했다.
26일 기성용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직까지 많은 기사들과 관심들 참 어렵다. 사실 저는 영국으로 왔기에 그 어떤 상황도 접하지 못할 테지만 한국에 있는 그 분은 여러 가지로 걱정이 된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기성용은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고 또 기사로도 여러 방면으로 보도가 되고 있지만 저희가 앞으로 잘 만날 수 있게 그저 지켜봐 주시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연인 한혜진에 대한 걱정과 함께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기성용은 "제가 사실 그분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그 분의 중심이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입니다. 모든 걸 다 떠나서 한사람으로서, 한 여자로서 성실하고 지혜로웠기에 모든 상황들은 저에게 장애물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실 제가 더 미안하고 한국에 혼자 남겨두고 와서 더 걱정이 됩니다"라고 전했다.
기성용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성용 심경 고백 멋지네요", "기성용 한혜진 예쁜 사랑 하세요", "기성용 남자네요", "기성용 한혜진 잘 어울려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성용과 한혜진은 지난 26일 카타르와의 A매치 직후 둘의 데이트 현장이 담긴 사진이 보도되면서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