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국산 수제 슈퍼카 메이커 어울림모터스가 새로운 모델 '스피라 크레지티(SPIRRA CREGiT)'를 공개했다. 사진은 모델 황미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주우 기자

어울림모터스가 '2013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스피라 크레지티(SPIRRA CREGiT)'를 공개했다.
 
2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국산 수제 슈퍼카 메이커 어울림모터스가 새로운 모델 '스피라 크레지티(SPIRRA CREGiT)'를 공개했다.
 
한국 호랑이를 상징하는 이름의 '스피라 크레지티'는 기존 2.7리터 엔진에서 3.8리터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했고 디자인 또한 더 날렵하게 바뀌었다.
 
스피라 크레지티는 600마력에 제로백 3.5초, 최고속도 320km 이상의 성능을 구현했다.
 
최주환 어울림모터스 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퍼카로 만들기 위해 기존 스피라의 단점을 보완했다"며 "품질 또한 기존 스피라와는 비교가 불가할 만큼 높아졌다"고 말했다.
 
스피라 크레지티의 가격은 9,800만 원(기본형)으로 책정됐고 터보 사양 및 익스트림 사양 모델의 경우 각 1억 2,500만 원과 1억 8,400만 원이다. 사전 계약 후 출고 까지는 최소 6개월 이상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