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지 K.O라운드 진출. /엠넷 '보이스 코리아2' 방송 캡처
윤성호와 멋진 배틀무대를 펼친 김현지가 K.O라운드 진출 영광을 안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엠넷 '보이스 코리아2'(이하 '엠보코2')는 배틀 라운드로 꾸며졌고 치열한 경쟁끝에 김현지가 K.O라운드 진출 기쁨을 맛봤다.

이날 길 코치 팀의 김현지와 윤성호는 가수 송창식의 노래 '피리부는 사나이'로 1 대 1 배틀을 펼쳤다.

김현지와 윤성호는 구슬픈 분위기로 '피리부는 사나이'를 시작했다. 이어 윤성호의 랩과 김현지의 랩 대결이 이어졌다. 중성적인 매력을 가진 두 사람의 랩은 '피리부는 사나이'를 한층 더 흥겹게 했다.

김현지와 윤성호의 무대에 '엠보코2'의 코치들은 기립 박수로 화답하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길 코치는 김현지와 윤성호 중 고민 끝에 김현지를 선택했다. 김현지와 배틀에서 탈락한 윤성호는 스카우트에서 신승훈 코치 팀으로 합류하게 됐다.

한편 엠넷 '보이스 코리아2'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프렌치 시크 해치백 자동차, 초호화 앨범 발매의 기회가 주어진다.

 
 
▲ 김현지 K.O라운드 진출. /엠넷 '보이스 코리아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