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혼자사는 남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29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집 안에서 딸기를 씻어 먹는 서인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국은 딸기를 포장에서 꺼내지도 않고 통째로 물을 넣어 한 번 흔든 후 구멍을 통해 다시 물을 빼내는 것으로 딸기 씻기를 마무리 했다.
이어 서인국은 소파에 앉아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으로 딸기를 먹어 '나혼자산다'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지금 저게 딸기를 씻은 거냐"고 물었지만 서인국은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흐르는 물에 한 번 씻으면 되는 거 아니냐"라고 답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국 딸기 씻기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인국 딸기 씻기 보니까 괜히 찡하다", "서인국 딸기 씻기, 내가 더 잘 씻어줄 수 있는데", "서인국 딸기 씻기 장면에서 한참 웃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러기 아빠 이성재가 환율에 민감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