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영 환각증세 토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방송 캡처
박보영이 환각증세를 토로했다.

2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배우 박보영이 허기로 인한 환각증세를 토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물고기를 잡기 위해 그물을 만드는 등 노력을 다 했지만 조금의 식량도 구할 수 없었다.

제대로 음식을 먹지 못해 허기가 진 박보영은 "여기 걸어오는데 헛구역질 났다. 너무 배고프다"면서 "저기서 앉아 있었는데 바나나를 봤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어 박보영은 "스태프들이 우리를 빼놓고 바나나를 드시는 줄 알고 너무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알고 보니 바나나가 아닌 노란색 신발이었다. 형광 노란색이어서 덜 익은 바나나인 줄 알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박보영은 "이제 헛게  보인다"고 환각증세를 토로하면서 "밥 좀 달라"고 애원해 눈길을 끌었다.

박보영 환각증세 토로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보영 환각증세 토로, 안쓰럽다", "박보영 환각증세 토로,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박보영 환각증세 토로, 정글가서 고생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박보영 환각증세 토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