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인야구팀 '조마조마' 박광수가 30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삼상리 연예인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우수연예인 초청야구대회' 개막식 두번째 경기에 참석, 경기 MVP의 영광을 안았다. 사진은 박광수(왼쪽)와 주관사 SSTV 박정철 대표.  /고대현 객원기자
연예인 야구단 '오도씨'가 '외인구단'을 상대로 대회 짜릿한 첫승을 거뒀다.

30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삼상리 연예인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우수연예인 초청야구대회' 개막경기에서 '오도씨'가 '외인구단'을 상대로 13대 8로 승리했다. 개막경기MVP는 황영진이 차지했다.

이어 오후 2시 열린 '알바트로스' vs '조마조마' 경기는 '알바트로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경기 초반 리드를 끝까지 지킨 '조마조마'가 13대 9로 승리했다. 경기 MVP는 '조마조마' 박광수에게 돌아갔다.

번외경기로 열린 '스마일'과 '공놀이야'의 경기는 이봉원과 홍서범이 선발투수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투수로는 첫 등판한 이봉원은 볼넷을 남발하며 1회에만 13점을 내줬지만 홍서범은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1회를 1점으로 막아 눈길을 끌었다.

대회에 참가한 10개팀은 각각 5팀씩 양대리그로 경기를 펼칠 예정이며 대회 기간은 30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다.

한편 '제4회 우수연예인 초청야구대회'는 SSTV가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며 양주시, 한국편집기자협회, 한국사진기자협회, 인터넷기자협회, 사단법인 한국보도사진가협회, 프레스포토가 후원하고 대상그룹이 협찬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