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49회에서 홍수아(연화 역)는 그동안의 열연을 뒤로 하고 이룰 수 없는 사랑에 죽음으로 최후를 맞았다.
홍수아는 소속사를 통해 "짧았지만 연화로 살 수 있어서 행복했다. 연화라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매 씬 마다 가슴이 아팠다"며 "비록 상상이나, 혼례를 치르며 밝게 웃을 수 있게 해주신 신창석 감독님을 비롯한 동료 배우, 스태프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극중 홍수아는 어머니를 왕실에서 쫓아내고 은인을 죽인 자들에게 원한을 품은 기녀 연화역으로 분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결국 연화는 비극적인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 독극물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고 사랑하는 사람인 법민의 품에 안긴 채 상상 속에서나마 행복한 혼례식을 올리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촬영을 마감했다.
홍수아 하차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수아 하차 소감 찐하네~" , "홍수아 하차 소감, 앞으로도 좋은 연기 기대" , "홍수아 하차 소감, 이제 못봐서 아쉽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