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식목일 맞이 특집에서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이 새 봄을 맞아 나무를 심기 위해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황점마을로 여섯 번째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빠들과 아이들은 삽으로 땅을 파서 각자 가져온 묘목을 옮겨 심었다. 이후 아이들은 푯말에 자신의 이름을 썼다.
하지만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는 자신의 이름을 '이준수'가 아닌 '10준수'로 적었다.
글을 배운지 얼마 안 돼 쓰는 순서도, 형태도 남달랐던 것. 이준수 10준수 둔갑 덕분에 보는 이들은 이준수의 어설픈 한글실력에 포복절도 했다.
한편, 송종국이 딸 지아의 마음을 사로잡은 윤민수의 아들 윤후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