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경미의 임신 문자에 개그맨 윤형빈이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미라클 스토리, 탄생' 의 녹화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정경미가 프로그램 녹화 도중 윤형빈에게 "오빠 나 임신했어, 선물로 뭐 해줄거야?" 라는 장난문자를 보냈다.
그러자 남편 윤형빈은 "엠? 진짜야? 진정? 정말로? 아하" 라며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답문을 보내 방청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정경미는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나 이제 어떡해" 라며 표정 관리에 들어갔다는 후문이다.
정경미가 윤형빈에게 이같은 문자를 보낸 것은 '미라클 스토리, 탄생' 의 MC 윤손하가 임신에 대한 남편의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방청객들에게 문자를 보내보자고 즉석 제안을 해 방청석을 메운 100명의 예비 엄마와 엄마들이 일제히 문자를 보내는 와중에 정경미도 이에 가세한 것.
정경미 장난 문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경미 장난 문자, 윤형빈 너무했다" "정경미 장난 문자, 이번 기회에 진짜 임신 했으면 좋겠어요" "정경미 장난 문자, 국민 요정 정경미 포에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 밤 첫 방송되는 임신과 출산 육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미라클 스토리, 탄생' 은 '엄마의 탄생' '출산은 아기의 탄생이기도 하지만 여자가 엄마로 재탄생하는 과정' 이라는 콘셉트로 100명의 예비 엄마, 엄마 방청객들의 출산 과정에세 겪은 경험담들을 풀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