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송이가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하차한다.
CJ E&M 측은 2일 "화성인 바이러스 제작진 교체에 따른 내부적인 변화들과 한송이의 개인적인 스케줄 등이 이유로 V걸이 교체된다"며 "한송이의 후임은 한규리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한규리의 인형 같은 얼굴과 볼륨감 있는 몸매가 V걸에 어울릴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규리는 가수 강민경을 닮은 외모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2초 강민경'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화성인 바이러스 V걸 교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송이 하차 후임으로 한송이라니… V걸은 몸매가 좋아야 되는 듯", "한송이 하차 아쉽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규리도 화성인 바이러스 통해서 스타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규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인바이러스 V걸 촬영 끝. 완전 떨렸는데 잘했다"라는 글로 촬영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