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배우 오지은이 합류한 '정글의 법칙' 팀이 네팔에 도착했다. '족장' 김병만은 "마음을 비우고 생존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2일 SBS는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이하 '정글의 법칙')제작진이 네팔에서 보내 온 사진 두 장과 함께 현지 소식을 전했다.
해당 사진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트리부만 공항에 도착해 촬영한 기념사진이다. 김병만 안정환 오지은 외 4명의 출연자는 목에 환영 꽃다발을 걸고 공항청사 건물 앞에서 험난한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김병만은 1일 출국에 앞서 "이번이 가장 중요한 여정이다"라고 전하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마음을 비우고 생존에 도전하겠다"며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결연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정글의 법칙 네팔 편에는 기존 멤버 김병만 노우진 박정철 외에 안정환 오지은 정준 김혜성이 합류했다. '정글의 법칙' 팀은 8번째 도전 국가인 네팔의 지형적 특성상 히말라야 뿐만 아니라 열대 정글과 다양한 종교 및 전통문화가 융합된 독특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글의 법칙 네팔편에 네티즌들도 기대감을 표했다. 네티즌들은 "정글의 법칙 네팔 군 전역 후에 김혜성 첫 등장 기대된다", "정글의 법칙 네팔 안정환 예능감 어떨지 궁금하다", "정글의 법칙 네팔 안정환 오지은 출연 꼭 본방 사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