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연출 손정현) 제작발표회에 배우 신하균, 이민정, 박희순, 한채아, 김정난, 공형진이 참석했다.
이날 신하균은 극중 연기할 보수정당 초선의원 김수영에 대해 "한 마디로 잘난 사람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신하균은 "지나치게 솔직하고 과격한 독설로 모든 사람에게 왕따를 당하지 정치를 바꿔보겠다는 신념을 갖고 국회에 입문했다 기존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사퇴하려던 차에 노민영(이민정 분)에게 반해서 국회에 남게 되는 역"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하균은 "여의도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설정인 보수당 의원과 진보당 의원이 국회에서 비밀연애를 한다는 설정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며 '내 연애의 모든 것'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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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연애의 모든 것' 신하균.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연출 손정현) 제작발표회에 배우 신하균, 이민정, 박희순, 한채아, 김정난, 공형진이 참석했다. 사진은 신하균과 이민정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주우 기자 | ||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4일부터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