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거탑 공식 입장 /tvN '푸른거탑' 방송 캡처
푸른거탑 공식 입장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tvN '푸른거탑' 제작진은 공식 팬 카페를 통해 "'푸른거탑'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제작진은 "최종훈이 제작진에게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는 의견을 전했다"며 "제작진은 장시간의 고민 끝에 최종훈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저희 제작진도 아프고 안타깝지만 최종훈이 돌아오는 그날까지 차분히 기다려주는 것이 최선이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또 "많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며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마무리 지었다.

푸른거탑 공식 입장를 접한 네티즌들은 "푸른거탑 공식 입장 접해보니 최종훈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푸른거탑 공식 입장, 개념 있게 잘한 듯", "푸른거탑 공식 입장, 중간에서 선택 잘한 것 같다" 등 당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종훈은 지난달 30일 음주운전(도로 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