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개월' 김예림 솔로 데뷔. 2011 볼빅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축하무대로 나온 투개월이 '여우야'를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

'투개월' 김예림이 솔로로 데뷔한다.

4일 투개월 소속사 대표이자 가수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예림의 솔로 데뷔 소식을 전했다.

윤종신은 "투개월 팬 여러분 앨범 많이 기다리셨죠? 그런데 변동사항이 생겼습니다. 도대윤 군이 장기간 휴학 상태로 있던 미국 고등학교를 마쳐야 하는 상황이어서 일단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종신은 "고민 끝에 오래 기다리신 팬들을 위해 우선 5~6월 중 투개월 멤버 김예림 양의 솔로 프로젝트부터 발표하려고 합니다"라며 김예림의 솔로 데뷔를 예고 했다.

마지막으로 윤종신은 "물론 이 앨범에는 대윤이와 예림이가 함께 한 노래들도 실립니다"고 덧붙이며 "투개월 팬 여러분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항상 감사해요"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예림 솔로 데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예림 솔로 데뷔, 도대윤 갑자기 미국행이라니", "김예림 솔로 데뷔, 조금 아쉽다", "김예림 솔로 데뷔, 그래도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net '슈퍼스타K' 출신인 혼성듀오 '투개월'은 5월 미니앨범 발매를 목표로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과 앨범작업에 매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