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첫 방송된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는 대한국당 초선의원 김수영(신하균 분)과 녹색정의당 당대표 노민영(이민정 분)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노민영은 대한국당의 날치기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국회회의실 문을 소화기로 내리쳤고, 때마침 이 방에 갖혀있다 문을 열고 나온 김수영 이 이 소화기에 정통으로 맞고 기절했다.
때마침 날치기 통과를 감행한 대한국당은 노민영을 폭력의원으로 몰아붙이며 국민의 관심을 돌리려 했다. 노민영은 의도치 않았지만 폭력을 휘두른 것이 되어 정치적 위기에 처하게 되고 몰래 김수영의 상태를 보러 갔다가 몰래 외출을 시도한 그와 딱 마주쳤다.
노민영은 "이럴 줄 알았다"며 뒤를 쫓자 김수영은 당황한 표정으로 줄행랑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하균 코믹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내연모 신하균 코믹연기 대박이었다", "신하균 코믹연기 계속 보고싶다", "신하균 코믹연기 보고 미치도록 웃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