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만족장과 정석원이 저체온증에 걸렸다.
5일 밤 방송되는 SBS '정글의법칙 in 뉴질랜드'에서는 지난 주 물고기와의 긴 사투 끝에 패한 병만족이 자존심 회복을 위해 물고기 잡기에 도전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병만족은 지난번 실패로 얻은 교훈을 통해 이번엔 송진을 녹여 작살을 제작하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하지만 작살로 수차례 찔려도 도망가고, 미끼만 먹고 도망가는 야생 물고기에게는 역부족 이었다.
결국 병만족의 행동파 김병만과 정석원이 옷을 벗고 바다에 뛰어들었고, 속옷 차림으로 수온 15도의 차가운 물속으로 다이빙한 두 사람은 화살을 이용해 물고기 잡기에 성공했지만 저체온증을 겪게 돼 부족원들을 긴장하게 했다.
김병만과 정석원의 물고기 사냥은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