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SBS '땡큐'에 출연한 백지영은 각종 시련을 겪었던 6년간의 공백기에 대해 "생각보다 담담했다. 6년간 매일 매일 기다림의 연속이었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다시 할 거다 생각했다. 주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말하고 떠들어 댔겠냐"라며 "근데 왠지 모르게 나는 그냥 설수 있다는, 기다리고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해야겠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내가 다 포기할 정도로 아무것도 없느냐는 질문을 해보면 가족, 형제가 있고 내가 하고 싶은 게 있다"라며 "이걸 다 버릴 만큼 내가 힘드냐 생각하니 그건 또 아니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지영 심경 고백 들어보니까 너무 짠하다. 고생했겠더라", "백지영 심경 고백 할 만큼 이제 당당해졌다는 거지. 백지영 파이팅!", "백지영 심경 고백 듣고 지금 내 생활에 대해서 뒤돌아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