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영 눈물.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방송 캡처
'정글의 법칙' 박보영 눈물이 시청자를 울렸다.

지난 5일 방송한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박보영은 멤버들이 어렵게 잡은 물고기로 직접 매운탕 끓였지만 달궈진 매운탕 냄비가 엎어지자 망연자실,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박보영 눈물에 멤버들은 "차라리 눈물을 쏟는 게 다행일 수 있다"고 이해했고, 제작진들도 촬영을 중단한 채 몇 분간 기다려줬다.

박보영은 눈물을 보인 후 "활동량은 많은데 먹는 양은 적고 추운 날씨 속에 따뜻한 국물이 필요했다. 그런데 냄비가 엎어지니까 너무 속상하더라"며 "지나고 나니 '내가 그걸 왜 못 참았지?'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그 당시에는 나도 모르게 울컥했던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보영 눈물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박보영 눈물 얼마나 힘들었으면", "박보영 눈물 나라도 울었을 것 같다", "박보영 눈물 멤버들이 힘겹게 잡은 물고기인데", "박보영 눈물 멤버들 생각하는 마음 큰 듯" 등 공감하는 의견을 보였다.

 
 
▲ 박보영 눈물.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방송 캡처
한편, SBS '정글의 법칙'은 이날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을 이어갔다.

박보영 눈물 효과로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는 전국 시청률 16.2%(닐슨 코리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9일 방송분 15.6%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병만족은 채텀섬에서 수중탐사에 나서 크레이피시 사냥을 했다. 이후 김병만과 정석원은 저체온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 박보영 눈물.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방송 캡처

 
 
▲ 박보영 눈물.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