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인' 이진욱 대본앓이 /CJ E&M 제공
배우 이진욱이 대본앓이 중이다.

tvN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이하 '나인')'에서 주인공 박선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진욱이 촬영현장에서 대본앓이 중인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이진욱은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모습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졸린 눈을 비비면서도 끊임없이 캐릭터를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은 '나인'에서 보여주는 절정의 연기력의 이유를 짐작케 했다.

'나인'에서 20년 전 과거로 시간여행을 거듭하는 이진욱은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불행했던 가정사와 사랑하는 연인과의 뒤틀린 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호소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역에 완벽하게 몰입한 연기에 송재정 작가 역시 "이진욱은 처음 대본 리딩을 하는 날부터 작품을 잘 파악해서 왔었기 때문에 특별히 리딩을 오래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다. 굉장히 집중력이 좋은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진욱 대본앓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진욱 대본앓이, 나도 앓겠네", "이진욱 대본앓이, 나인 최고의 드라마", "이진욱 대본앓이 중인 모습도 화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진욱 대본앓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은 매주 월,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 '나인' 이진욱 대본앓이 /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