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시청률 /MBC '무한도전' 홈페이지
MBC '무한도전' 시청률 소폭하락했지만 토요 예능프로그램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무한도전' 시청률은 15.0%(전국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 토요 예능프로그램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무한도전 시청률은 지난 주 방송 시청률 15.3%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하와이 특집이 계속됐고, 이후 서울 여의도에서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채 서로에게 쫓고 쫓기는 추격 ‘서바이벌 술래잡기’ 편이 시작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2.4%를, KBS 2TV ‘불후의 명곡’은 9.6%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이 싸이(본명 박재상·36)의 신곡 '젠틀맨'의 뮤직비디오에 합류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무한도전' 출연자인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정준하, 정형돈, 하하, 길 등 일곱 멤버가 7일부터 2-3일간 서울 곳곳에서 촬영되는'젠틀맨'의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당초 '젠틀맨'의 뮤직비디오에는 유재석과 노홍철, 하하,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만이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싸이가 회의 끝에 이날 오전 계획을 바꿔 이들의 합류도 결정했다.

▲ 무한도전 시청률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 무한도전 시청률 /MBC '무한도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