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노 2년 전 발언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 캡처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R&B 가수 문명진(36)이 단 한 번의 무대로 가요팬들에게 폭발적 관심을 이끌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한 2년 전 방송에서 문명진을 극찬한 사실이 새삼 화제다.

이주노는 2년 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문명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당시 "내가 '라디오스타'에 나간다고 하니 '형, 제 이야기 한번만 해 주세요'라고 하더라"며 "이름은 문명진이고, R&B 가수인데 노래를 기가 막히게 잘한다"며 문명진의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

문명진은 6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해바라기 이주호 편'에 출연해 '슬픔만은 아니겠죠'를 감성 넘치는 R&B 창법으로 소화했다. 문명진은 10년 이상 이어져온 무명의 설움을 떨치내며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문명진은 방송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 및 SNS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 열기는 다음날인 7일에도 여러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 최상위권에 자리하며 계속되고 있다.

문명진은 지난 2001년 '상처'로 데뷔했다. 그 뒤 2004년 정규 2집 '소울 포 라이프'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널 위한 거짓말'로 활동했다.

▲ 이주노 2년 전 발언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 캡처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이주노 2년 전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주노 2년 전 발언 이유가 있었네", "이주노 과연 보는 눈이 있구나", "이주노 2년 전 발언 화제가 될만큼 문명진 노래 너무 잘하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