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進擊の巨人)'이 7일 새벽 1시58분 일본 MBS를 통해 첫방송을 시작했다. 첫방송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네티즌들까지 높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첫방송 후 '진격의 거인'은 우리나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장악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샀다.
또한 SNS를 통해 '진격의 거인' 1회에 대한 문의가 속출했다. 이렇게 '진격의 거인' 첫방송 소식은 빠르게 확산돼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진격의 거인'은 이사야마 하지메가 2009년 10월부터 일본 월간지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다. 식인 거인과 싸우는 인간의 세기말적 공포와 저항심을 그린 만화로 일본에서는 단행본을 기준으로 1000만 부를 돌파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진격의 거인 첫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격의 거인 첫방송, 숨겨진 팬으로서 설레인다", "진격의 거인 첫방송보고 소름돋았다", "진격의 거인 첫방송, 정말 일요일마다 기대된다"등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