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열린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사회교육관·창업보육센터 기공식에서 내외빈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경기동북부지역 최초의 창업보육센터 공사가 시작됐다.

지난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창업보육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경복대학교(총장·전지용)는 지난 5일 남양주캠퍼스에 건립되는 창업보육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전지용 총장을 비롯해 장문학 부총장 등 교직원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명제태 회장, 이용걸 진접읍장 등이 참석했다.

지하 2층, 지상 3층으로 세워질 건물(연면적 8천850㎡)은 사회교육관으로 사용할 예정으로, 창업보육센터가 이곳에 들어선다.

공사는 중기청에서 14억1천만원, 경기도에서 1억4천여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내년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전지용 총장은 "창업보육센터는 예비창업자에게 시설과 설비 등을 지원해 성공적인 기업으로 육성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소기업을 양산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