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동뮤지션 눈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 방송 캡처
‘K팝스타2’ 파이널 무대에서 강력한 라이벌 방예담을 누르고 최종우승을 차지한 악동뮤지션이 눈물을 흘렸다.

악동뮤지션은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이하 K팝스타2) 파이널에서 최종우승자로 결정됐다.

그동안 '다리꼬지마', '매력있어', '못나니' 등 신선한 자작곡들을 선보이며 돌풍을 이어갔던 악동뮤지션은 가수들을 제치고 상위에 당당히 랭크시킬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악동뮤지션은 최종우승자로 자신들의 이름이 호명되자 TOP10과 함께 얼싸안으며 기뻐했고 객석에 앉아있던 악동뮤지션의 부모님들도 함께 눈물을 흘려 감동을 안겼다.

특히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은 눈물을 닦아내며 벅한 감동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찬혁은 “여기까지 올라올 줄 몰랐다. TOP10 스페셜 무대만 해도 다들 잘하는데 이분들을 다 제치고 올라왔다는 게 실감이 안난다. 너무 감사한 사람들이 많다”고 소감을 전했다.

 
 
▲ 악동뮤지션 눈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 방송 캡처
이어 이수현은 눈물을 흘리며 “저희가 여기 있어야 할 사람이 아닌 거 같은데 우승을 해서…”라는 소감을 힘겹게 전했다.

준우승을 거둔 11살 천재소년 방예담은 “우승 못했어도 제가 할 수 있는 무대를 했고 좋은 무대를 보여준 것 같고 후회가 없어서 기쁘다”고 당차게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몽골에 꽁꽁 숨겨져 있던 새로운 아티스트의 발견이라고 생각한다. 아까 말했듯 윤도현과 함께한 무대가 감동이다. 든든한 선배가 있어 참가자들이 빛날 수 있던 무대인 거 같다. 참가자 분들 무대에 나와 좋은 선배와 기획사를 만나면 더 좋은 무대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하다”고 조언했다.
 
 
▲ 악동뮤지션 눈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 방송 캡처

 
 
▲ 악동뮤지션 눈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 방송 캡처

 
 
▲ 악동뮤지션 눈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 방송 캡처

 
 
▲ 악동뮤지션 눈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