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아 마세라티. 사진은 마세라티가 2013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올 뉴 콰트로포르테' /박주우 기자

배우 이지아의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씨가 타고있던 차량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마세라티의 최고급 세단으로 가격은 1억9000만원에서 2억 4000만원 사이에서 형성되고 있다.
 
이탈리아어로 콰트로(Quattro)는 숫자 4를 포르테(Porte)는 문을 의미한다. 콰트로포르테라는 차 이름은 '문 4개짜리 세단'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올해 탄생 50주년을 맞은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는 전세계 마세라티 차량 판매 중 60% 이상을 차지하는 인기 모델로 해외 유명 스타들의 애마로 선호하는 차량이다.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의 최상급 모델은 V8기통의 4600cc 배기량을 가진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450마력, 토크 52.0kg·m에 달한다. 또 최대 속도는 287km/h, 0~100km 가속 시간은 5.1초의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 이지아 마세라티. 사진은 마세라티가 2013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올 뉴 콰트로포르테' /박주우 기자

특히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는 독특한 배기음으로 국내 자동차 마니아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실제로 마세라티는 완벽한 엔진사운드 개발을 위해 튜닝전문가와 피아니스트, 작곡가를 자문위원으로 초빙해 엔진음을 조율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마세라티는 7일 폐막한 2013 서울모터쇼에서는 국내 홍보모델 차승원을 앞세워 신형 V8 엔진이 탑재해 최고출력 530마력, 최고 시속 307㎞의 강력하게 업그레이된 '올 뉴 콰트로포르테'를 선보였다.
 
한편 이지아는 6일 새벽 1시쯤 대리 운전기사를 불러 자신의 차량인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를 타고 귀가하던 도중 서울 강남구 논현동 CGV 사거리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