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과거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했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 에서 리포터 바울은 주원이 전직 아이돌 출신이라는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 '금나와라 뚝딱' 배우들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바울은 '금나와라 뚝딱'의 분당 최고 시청률이 25%가 넘을 경우 상의탈의를 한 채 드라마 촬영현장에서 인터뷰를 하겠다는 공약에 동참했다.
하지만 바울은 "얼떨결에 시청률 공약을 하기는 했지만 전직 아이돌 출신으로서 좀 그렇다" 며 난처한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 있던 사람들이 아이돌 출신이라는 사실을 믿지 못하자 바울은 "과거 프리즈라는 그룹으로 주원 씨와 합숙도 하고 데뷔도 같이 했다" 며 당시 사진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주원 프리즈 시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원 프리즈 시절, 훈훈한 외모는 똑같네" "주원 프리즈 시절, 가요계에서 성공했다면 지금 어떻게 됐을까?" "주원 프리즈 시절, 무슨 노래를 불렀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원과 바울은 지난 2006년 5인조 혼성그룹 프리즈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