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우석 아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영화감독 강우석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강우석은 8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아내와 첫 만남과 관련해 "안성기씨 아내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됐다"며 "처음 만났을 때 나이가 내가 38살, 아내가 24살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만난지 두 번 만에 프러포즈를 했고 결혼식도 두 달 만에 했다"고 밝히며 초고속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MC 김제동이 "그 정도면 도둑 아니냐"며 많은 나이 차에 대해 언급하자 강우석은 "15살 차 부터가 도둑이다"라고 응수하는 재치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때 '힐링캠프' 제작진은 웃음꽃이 핀 한혜진 아래에 "그럼 8살 연상도 괜찮아"라는 자막을 삽입해 눈길을 끌었다.

▲ 강우석 아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