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씬 최고의 기대주 자이언티(Zion.T)가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솔로 행보를 시작한다.
9일 발매되는 자이언티의 첫 정규앨범 '레드 라이트'(Red Light) 에는 다이나믹듀오 개코, 버벌진트, 양동근 등 힙합씬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네오소울, 힙합, 레게 등 다양한 장르의 11곡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이번 앨범은 누구나 흔히 지나쳐 버리는 일상의 조각들이 자이언티 특유의 해석으로 사랑과 이별이 표현됐다.
특히 타이틀곡 '베이베'(Babay) 는 자이언티의 감각적인 보컬이 더욱 빛을 발하는 곡이다. '베이베' 는 자이언티의 마니아팬 뿐 아니라 대중에게도 널리 알린 스테디셀러곡 '씨스루' 의 속편격으로, 다이나믹듀오 개코의 유연한 랩과 프라이머리의 편곡이 더해져 특별함을 주고 있다.
자이언티 정규앨범 발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이언티, 목소리 짱" "자이언티, 앨범 나오면 바로 사야지" "자이언티, 너무 매력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자이언티의 타이틀곡 '베이베' 음원은 9일 낮 12시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