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분 좋은 날'을 통해 처음으로 남편 김덕현 씨를 공개한 손요는 이날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와 웨딩 촬영현장 공개, 첫 만남 등 여러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손요는 남편 김덕현 씨에 대해 "나보다 꼼꼼한 성격이라 결혼 준비를 할 때 일일이 검사를 맡아야 했다"며 "원래 여자들이 다 하는 편인데 우린 거꾸로 됐다"고 칭찬했다. 김덕현 씨 역시 "(손요는) 예쁘고 지혜로운 여성이다"라고 지켜세우며 서로 간 애정을 표현했다.
손요는 남편과 첫 만남에 대해 "남편이 지인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 사진 중 내가 몽골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3개월 동안 소개해 달라고 했다더라"며 "남편의 계속된 구애 끝에 만남이 성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5일 앞둔 시점에서 혼인신고를 먼저 한 사실에 대해서는 "중국에서는 혼인신고를 먼저하고 결혼식을 한다"고 전하며 속도위반이 아니라고 밝혔다.
손요와 김덕현 씨는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 나인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