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는 '갈릴레오'의 주연을 맡은 싱어송라이터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하라플러스'(HARA+)란 이름의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 드라마 주제가 '사랑의 마력'의 한국어 버전을 만들 예정이다.
DSP는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프로듀서로, 구하라는 보컬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면서 "일본의 '국민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해외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구하라가 부른 '사랑의 마력'은 '갈릴레오' 국내 방영분에 삽입된다.
'갈릴레오'는 천재 물리학자와 여형사가 기이한 사건을 함께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 추리물이다. 2007년 후지TV에서 첫 방영된 후 아시아 각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6년 만에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 이 드라마는 오는 15일 후지TV에서 첫 방송되며, 국내에서는 케이블 채널 MBC퀸에서 다음달 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