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의 아들 성준의 동생 편애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배우 성동일 부부와 세 아이들이 함께 필리핀 보라카이로 가족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성준은 여행을 떠나기 전 기분을 묻는 질문에 "정말 좋아요"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아빠 성동일이 "가족 중에서 여행을 같이 안 갔으면 하는 사람이 있느냐"고 묻자 준은 "빈이랑 가기 싫어요. 빈이는 까불어요"라며 둘째 동생을 지목했다.
또한 준은 "율이(셋째동생)는 귀여워요"라고 편애하면서도 "빈이는 못 생겼어요"라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성준 동생 편애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준 동생 편애, 의젓한 준이에게 이런 면이?", "성준 동생 편애, 둘째 서운하겠다", "성준 동생 편애, 막내가 사랑 받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