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혁 서화앓이 /최진혁 트위터
배우 최진혁이 서화앓이 중임을 고백했다.

9일 배우 최진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들 안녕히 주무셨나요? 전 아직까지도 긴장이 안 풀려서 한숨도 못 자고 있네요. 다크서클이 무릎까지 내려 온 채로 오늘밤 '구가의 서' 2화를 볼 것 같네요. 사진은 서화가 보고 싶은 폐인 월령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최진혁은 편안한 민소매 티셔츠 차림으로 '구가의 서'를 시청 중이다. 특히 최진혁은 극 중 연인 배우 이연희를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화면 속으로 들어갈 듯 브라운관에 바짝 다가선 모습이다. 극의 여운으로 '서화앓이'를 멈추지 못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진혁은 "'구가의 서' 폐인 된 월령의 뒷모습 입니다"라며 사진을 추가로 공개하고 "우리 모두 오늘밤 9시55분 본방 사수합시다"라고 깨알 같은 홍보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최진혁은 '구가의 서'에 반인반수 최강치(이승기 분)의 아버지이자 지리산 신수 구미호 구월령 역으로 특별 출연해 사랑하는 여인 윤서화(이연희 분)를 향한 아름다운 순애보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최진혁 서화앓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최진혁 서화앓이, 나는 월령앓이 중", "최진혁 서화앓이, 구가의 서 폐인 여기 하나 추가요", "최진혁 서화앓이, 최진혁 이연희 이야기 더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최진혁 서화앓이 /최진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