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은 9일 아프로파이낸셜대부와 회의를 갖고 남자 프로배구 7구단 창단에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프로파이낸셜대부(브랜드명:러시앤캐시)의 최윤 회장과 KOVO 신원호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러시앤캐시는 2012~2013시즌 드림식스의 네이밍 스폰서를 맡았고 드림식스 인수전에도 참가했었다.
당초 KOVO 이사회와 러시앤캐시는 신생팀 창단시 선수 수급 문제로 이견을 보였다.
KOVO 이사회는 올시즌 신인 드래프트 1순위가 확실한 전광인(성균관대 4년)을 지난 시즌 꼴찌 KEPCO에 배정하고 2~9순위까지 제7구단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러시앤캐시가 KOVO 이사회에서 제시한 선수 선발 규정을 수용함으로써 제7구단 창단에 합의하게 됐다.
러시앤캐시는 12일까지 V-리그 참가 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KOVO는 의향서가 제출되면 이달 안으로 임시총회를 개최해 가입 여부를 결정한다.
/김종화기자
7구단시대 열리는 배구코트 KOVO, 러시앤캐시 팀 창단
갈등 빚던 선수구성안 합의
입력 2013-04-1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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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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